브아걸 "리메이크 도전? 목소리만 들려드리고파..죽다 살아났다"[Oh!쎈 현장]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10.28 14: 16

브아걸(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제아-가인-나르샤)이 리메이크 앨범에 도전한 소감을 털어놨다.
브아걸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리바이브'는 브아걸의 다른 시선으로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리메이크 앨범이다. 미료는 “신곡 못지 않게 열심히 준비했다. 그동안 퍼포먼스 위주의 곡을 하지 않았나. 이번에는 우리가 보여드리고 싶었던, 목소리로만 된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우리의 목소리로만 채워져있다”고 말했다.

제아는 “리메이크가 부담이 되더라. 죽다 살아났다. 가수에게도 스태프에게도 부담이 됐다. 리스트 뽑는 것부터 편곡 단계까지 힘든 부분이 많았다. 그래도 뿌듯하다”고 토로했다. 가인은 “원곡이 있지 않나. 자꾸 따라가게 되는 것 같아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나르샤는 “원곡을 허락받는 것도 힘든 점이 있었다. 물론 바로 허락을 해주신 분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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