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가 김희원이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추측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의 주역 권상우, 김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오는 11월 7일 개봉.

이날 한 청취자는 김희원을 PC방에서 목격한 일화를 문자로 보내왔다. 이에 권상우는 "김희원 선배는 게임의 신이다. 게임의 귀수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희원은 "함께 게임한 친구들이 저보다 20살 이상 어리다. 제가 너무 어른이니까 예의를 지키려고 한다"고 해명했다.
김희원의 말을 듣던 권상우는 "김희원 선배가 결혼을 못하는 이유는 게임인 것 같다"라고 일침했다. 김희원은 얼마나 게임을 많은지를 묻는 말에 "촬영 없을 때는 항상 한다. PC방은 친구들이 부탁해서 몇 년만에 갔다"라고 말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