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히로시마에 2-8 패...피닉스리그 6승 10패 마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0.28 15: 58

 
삼성이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리그 최종전서 고배를 마셨다. 삼성은 28일 일본 미야자키 텐푸쿠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원정 경기에서 2-8로 패했다. 이로써 피닉스리그 전적 6승 10패로 마감했다. 
삼성은 양우현(3루수)-김재현(유격수)-백승민(1루수)-김동엽(지명타자)-송준석(좌익수)-이성곤(우익수)-이현동(중견수)-김도환(포수)-김성표(2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우완 정인욱. 

정인욱 /dreamer@osen.co.kr

삼성은 3회와 8회 1점씩 얻는데 그쳤다. 선발 정인욱은 3이닝 2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어 맹성주(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 김용하(1이닝 2사구 2탈삼진 무실점), 김윤수(2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5실점), 홍정우(1이닝 무실점)가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백승민과 김동엽은 나란히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김재현과 박승규가 1타점씩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피닉스리그 일정을 마치고 29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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