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균상이 반려묘 입양으로 분양이 아닌 입양의 중요성과 변함없는 반려묘 사랑을 드러냈다.
윤균상은 28일 개인 SNS에 "새로운 식구 #반이"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균상이 새끼 고양이를 품에 안은 모습이 담겼다. 작은 고양이를 소중하게 안은 모습이 반려묘를 아끼는 윤균상의 심성을 짐작케 했다.
이와 관련 윤균상은 "반해서 반. 쿵똠몽 반반반 버무린 색이라 반. 막내딸 반이"라며 반려묘의 이름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또한 그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데려온 2개월 추정되는 아기. 데려온 지 2주 정도 됐다"며 분양이 아닌 입양을 통해 새 반려묘를 들였음을 설명했다.
![[사진=윤균상 SNS] 배우 윤균상이 새 반려묘 반이를 입양한 근황을 밝혔다.](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28/201910281636770188_5db69e2b72f63.jpg)
그는 "솜이가 가고 몽이가 너무 심심해 하고 외로워하던 차에 #포인핸드를 통해서 반이를 봤고 솜이한테 쿵똠몽이 색을 입힌 것 같은 반이를 보고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됐다"며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윤균상은 2012년 SBS 드라마 '신의'를 통해 데뷔한 배우다. 그는 반려묘 쿵, 똠, 몽을 키우는 연예계 대표 '집사'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 당시 윤균상이 반려묘들을 정성껏 돌보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며 호평받은 바 있다. 이밖에도 그는 평소 SNS를 통해 반려묘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반려동물과 분양보다 입양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 타이틀 롤 기간제 교사 기무혁 역으로 열연했다. 현재 윤균상은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