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가 신곡 'Find You'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V라이브 'MONSTA X COME BACK SHOW '에서는 몬스타엑스가 8개월만에 발표한 새 앨범 'Follow'를 공개했다.
이날 앨범의 구성에 대해 원호는 "앨범을 옆에서 보면 4개가 총 연결이 된다"며 "버전 원은 포토카드와 개인 가사집이 있다. 보고 나면 전체 가사 안에 개인의 사진이 들어가고 몬스타엑스 가사가 따로 있다"라고 말했다. 형원은 "CD를 사면 누가 나오는지 알 수 없으니까 그걸 기대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원호는 "사진의 분위기가 굉장히 몽환적이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건 형원이의 표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헌은 "이건 독보적이다. 따라하고 싶어도 따라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호는 "주헌이의 사진과 민혁이의 사진도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주헌은 "컬러가 좀 어둡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건 무드다"라고 말했다. 형원은 "가사지를 보면 한 곡씩 넘어갈 때마다 표정이 바뀐다. 좌우, 상하가 변화가 있어서 다채로움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기현은 "셔누 형이 이번에 살을 너무 많이 뺐다. 오늘 아침에 보니까 허리가 나보다 얇더라. 지금 몸무게가 최하 몸무게라고 하더라. 그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노력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하트가 3천 개 추가 될 때마다 미션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미션은 '팔로우' 삼행시였다. 형원은 "팔딱귀신, 로보캅, 우사인볼트"라며 온 몸으로 삼행시를 표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주헌은 "나는 베이직하게 하겠다"며 "팔랄라로우 팔랄라로우 로고송으로 우리 몬스타엑스 많이 홍보해달라"라고 말했다.
이날 몬스타엑스 앨범자켓 사진 메이킹 현장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신곡 스타일 컨셉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형원은 "머리를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일단은 노래랑 잘 어울리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셔누는 "그동안 밀크브라운을 오래 했는데 이번에 블루블랙으로 염색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헌은 자켓 컨셉에 대해 "항상 강하게 랩을 하는 모습을 보셨다면 약간 진중한 주헌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곡 'Find You'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후일담을 전했다. 형원은 "수중신이 힘들었다. 떨어질 때 자꾸 일자가 됐다. 숨을 다 뱉어야한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라고 말했다.
기현은 "뮤직비디오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엠은 "CG가 나왔는데 CG가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 고민했는데 너무 멋있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V라이브' 방송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