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와 이청아가 구치소에 있는 VIP를 위해 구두를 주문했다.
28일에 첫 방송된 SBS 'VIP'에서는 나정선(장나라)과 이현아(이청아)가 VIP를 위해 급하게 구두를 주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VIP전담팀이 갑작스럽게 회장 VIP(박현숙)를 맞이하게 됐다. VIP는 구치소에 있고 오후 6시에 보석이 되기로 예정된 상황. 하지만 VIP가 원하는 구두는 해외에 있었고 이에 나정선이 VIP를 만나기 위해 감옥으로 찾아갔다.

나정선은 "원하시는 모델이 없을 것을 대비해 비슷한 모델들을 미리 준비했다"며 직접 변호사들이 구두를 신게 해 다양한 구두를 패션쇼처럼 선보였다.
하지만 VIP는 "이게 비슷해보이냐. 그 안목을 지금까지 용케도 일했다"며 "내가 원하는 것만 정확히 가져오면 된다. 애초부터 말귀를 알아 들었다면 이런 고생 하지 않아도 되지 않냐"고 짜증을 냈다.
다행히 일본에서 물량이 있었고 이를 급하게 주문해 사태는 수습되나 했지만 경쟁업체에서 이미 이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나정선은 오토바이를 타고 공항으로 달려가 물건을 받았다.
하지만 VIP는 그 사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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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VIP'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