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이상화가 자녀계획은 세 명이라 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강남과 이상화 부부가 결혼식 일주일 남긴 모습을 보였다. 강남이 이상화를 위해 피아노 연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때, 강남 절친인 하하가 등장, 강남은 롤모델이자 결혼 선배라고 했다. 하하를 보며 강남은 "나도 세 명"이라며 자녀계획에 대해 갑자기 열정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힘들지만 정말 아이들 기르는 재미가 있다"면서 "아이들 모두가 너무 소중하다"고 했고결혼 8년차의 노하우를 물었다. 사랑꾼 하하는 금슬비버에 대해 "여자 말이 웬만하면 맞더라"면서 "결혼은 함께 걸어가는 여정, 우리들은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하려면 자유분방함을 60프로는 버려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싸우기보다 혼난다"고 했고, 강남도 이를 공감해 폭소하게 했다.

이상화가 자리를 비우자마자 강남과 하하가 눈빛을 주고받았다. 강남은 결혼식 때 서프라이즈를 준비한다며 역대급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했다. 축하인사 후 누구도 예상못할 초특급 빅픽처를 그린다고 했고, 하하도 깜짝 놀랐다. 하하는 "어떤 남자도 생각 못 해, 추진한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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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