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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보다 관♥"..'옥문아' 선우선, 11살연하 남편 쟁취한 고양이 집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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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은혜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게스트로 출연한 선우선이 집에 있는 열 마리의 고양이와 열한 살 어린 남편, 힐링하는 관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숙의 친구 선우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우선은 고양이 열 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공개하며, 열 마리 모두 여기 묘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상담을 할 수 있다고 고양이와 교감하는 방식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양이 열 마리 와의 소통 외에도 선우선의 특이한 점은 침대가 아닌 관에서 잔다고 이야기하며, 김숙은 선우선이 '좋은 매트리스를 가지고 있었는데 내가 가져왔다고' 사연을 이어갔다. 선우선은 그 관이 참 좋은 거라며 편백나무로 만들어서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편도 같이 들어가냐는 질문에 그녀는 당연하다는 듯이, 남편도 관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선우선에게 관은 그냥 나무로 만들어진 힐링공간이라고, 안에서 글도 쓰고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상 연하 커플에 관한 문제가 나오자 선우선은 "남자친구가 어리다고 생각을 안 해봐서 나이 차이를 느껴본 적이 없다"라고 하며 "나이 차이를 많이 느꼈다면 결혼을 못 했겠죠?"라며 웃었다.

남자친구를 처음 만난 사연에 대해서는 영화 촬영 도중 다리를 다쳤었는데, 감독님의 친구였던 남편이 내 뼈를 맞춰줬다고 하며, 처음 만났을 때도 한 시간을 같이 있었다고. 송은이와 김숙은 남편이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오랜 시간같이 있을 수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anndana@osen.co.kr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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