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인민공원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28일 방송된 tvN '더짠내투어'에서는 김준호가 중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민공원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김준호는 "평범한 공원이 아니다"라며 인민공원 투어를 시작했다. 인민공원 입구에서 멤버들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먹어라"라며 시원하게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으로 한혜진은 "이래도 되는거냐"며 불안해했다.

인민공원으로 가던 길 멤버들은 바닥에 쓰여 있는 물로 쓴 글씨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한혜진은 "건물 안에 있을 땐 몰랐는데 여기 오니까 중국 느낌이 난다"라고 감탄했다.
김준호는 "여기 설탕 공예가 있다"라고 안내했다. 설탕 공예 복불복이 이어졌다. 돌림판을 돌려 당첨되는 사람이 설탕 공예품을 차지하는 게임. 하지만 김준호는 돌림판에 김준호 이름을 두 개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돌림판이 향한 이름은 홍윤화였다.

홍윤화는 닭을 주문했고 그 자리에서 설탕 닭이 만들어져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설탕 공예를 맛 본 홍윤화는 "뽑기 설탕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김준호는 90년 역사를 가진 노천 찻집으로 안내했다. 게다가 이 곳은 차 한 잔만 주문하면 하루 종일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어 작은 중국을 연상케 했다. 규현은 "너무 여유롭고 좋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뒤에 뷰가 명화의 한 장면 같았다"라고 말했다.
차는 적은 물로 우려낸 후 향을 맡고 그 다음 물을 더 부어서 마셨다. 차를 맛 본 박명수는 "너무 좋다"라고 감탄했다. 규현은 "몸에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명수는 복불복에 당첨돼 귀파기 서비스를 받았다. 박명수는 "살면서 남이 귀를 파준 건 처음이었다. 너무 시원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홍윤화는 "보고 있는 사람도 너무 시원해보인다"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비싼 귀파기 서비스를 받았다. 고급 귀파기 서비스는 기구 소독부터 남달라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호주에선 엄마가 귀 파주는 거 없냐"고 물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없다"라고 말했다. 서비스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귀 파기에 이어서 격려마사지까지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서비스를 받은 사람도 있고 못 받은 사람도 있으니 내가 '차쇼'를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차쇼를 보기 위해 280위안, 약 5만원에 해당되는 돈을 지급했다. 차쇼는 주둥이가 긴 주전자를 이용한 쇼였다. 이를 본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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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더짠내투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