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표예진, "지하 식품팀→VIP전담팀" 장나라X이상윤 팀에 수상한 합류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29 09: 55

장나라와 이상윤이 소속된 VIP전담팀의 신입 직원으로 표예진이 등장했다.
28일 첫 방송된 SBS 'VIP'에서는 온유리(표예진)가 나정선(장나라)과 박성준(이상윤)이 소속돼 있는 VIP전담팀의 신입 직원으로 등장했다. 
이날 박성준은 VIP전담팀의 신입 직원으로 온유리를 소개했다. 컨시어지 실장 강지영(이진희)은 "지하 식품팀 계약직원으로 있었다고 하더라. 노말한 루트로 왔다고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정선은 "괜한 루머 퍼트리지 말라"며 온유리를 전담해 교육하기 시작했다. 

그때 VIP전담팀 사무실로 VIP 고객(배해선)이 등장했다. 앞서 나정선은 백화점 직원들의 실수를 대신해 VIP고객에게 무릎을 꿇은 바 있다. 나정선은 "제가 무릎을 꿇는다고 고객님의 모멸감이 사라지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직원의 고용문제는 직원의 생계와 연관 돼 있는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후 나정선을 비롯한 VIP전담팀은 VIP 고객의 쇼퍼가 됐다. 
VIP고객은 이날 쇼퍼로 온유리를 지목하며 "내가 데리고 다니면서 제대로 교육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온유리는 VIP고객을 따라 다니며 쇼퍼를 맡았지만 이도 저도 아닌 태도로 쓴소리를 듣는 모습을 보였다. 
VIP고객은 온유리와 차를 마시며 "나는 졸부다. 사람들 따라서 이것 저것 사긴 했는데 그러다 보니 VIP가 돼 있더라. 하지만 여기서 이상하게 나만 튀었다. 촌티가 사라지질 않았다. 널 보고 있으니까 날 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온유리는 "꼭 어울리는 사람이 돼야 하는 거냐"고 되물었다. VIP고객은 온유리에게 명품을 선물하며 "어울리는 사람이 돼야 하냐는 말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보이는 것에 의해 평가하게 돼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원들 사이에서 온유리와 백화점 부사장 사이에 염문이 있다는 소문이 퍼졌고 나정선은 박성준이 VIP전담팀 내 여직원과 외도를 하고 있다는 문자를 받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VIP'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