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가 호나우두(브라질)에 대해 높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마르카는 아르헨티나 방송인 ‘TYC 스포츠’를 인용해 29일(한국시간) 메시가 호나우두를 생애 최고의 선수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호나우두는 경이적인 사람”이라고 전하면서 “내가 본 스트라이커 중에 그가 최고였다. 어떤 측면에서든 인상적인 선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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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는 1993년 크루제이루(브라질)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아인트호번(네덜란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인테르 밀란, AC밀란(이탈리아) 등 빅클럽들에서 활약을 펼쳤다.
메시가 한창 두각을 나타낼때 호나우두는 선수생활의 황혼기를 맞았고, 2011년 브라질 코린치안스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따라서 메시와 호나우두는 함께 뛰어 보지 못했다.
1996년 역대 최연소 FI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호나우두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