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힐 FA’ 다저스, 그래도 2020년 우승 후보 (美 언론)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10.29 13: 14

“류현진과 리치 힐이 FA 자격을 얻지만…”
미국 ‘CBS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이라는 제목으로 내년 시즌 전망을 내놨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지구 우승 1순위 후보로 꼽혔다. 다저스의 우승 배당률에 대해서 5/2로 보며 가장 높은 평가를 했다. ‘CBS스포츠’는 “다저스는 선발 투수인 류현진과 리치 힐이 2020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지만, 내년 시즌에도 비슷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종료 후 류현진이 아쉬워하며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다저스에 이어서는 애틀란타(9/2), 워싱턴(6/1), 세인트루이스(8/1)가 뒤를 이었다.
아메리칸리그 정규시즌 우승 팀으로는 현재 월드시리즈가 한창인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9/4를 기록했고, 양키스(5/2), 보스턴(5/1), 클리블랜드(6/1)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월드시리즈 우승에 대해서는 휴스턴이 5/1로 가장 낮은 배당률이 나왔고, 뒤이어 다저스(6/1), 양키스(6/1)가 동률을 이뤘다. 애틀란타와 보스턴은 각각 10/1, 12/1을 기록했고, 워싱턴은 14/1을 기록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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