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쿡방’ 열풍의 시초가 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11월 말 종영한다.
29일 JTBC 측 관계자는 OSEN에 “‘냉장고를 부탁해’가 11월 말에 종영한다. 언제, 어떤 형식으로 마지막 방송을 녹화할지 논의 중이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종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014년 11월 17일 첫 방송된 후 250회(10월 28일 금일 기준) 방영에 달하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15년 8월 31일 방송된 42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 10%를 기록하기도 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 2015 미디어어워드에서는 유료방송 콘텐츠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수상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