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창수 PD가 백종원을 섭외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뒤 4월부터 정규 편성 돼 시청자들과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만나고 있다.

먼저 페널들과 MC들은 섭외하고픈 셀럽 보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심영순 선생님이 말 많은걸 싫어하시는데 박찬호 선수를 모셔보고 싶다”고 말했고, 김숙은 “내 주변에 대표는 송은이 밖에 없다. 어느덧 직원이 10명 이상이다. 그래서 송은인의 갑갑함을 밝혀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창수 PD는 “백종원을 섭외하고 싶다. 나쁜 의미는 아니고, 꼭 한번 모셔서 어떤지 보고 싶다”고 밝혔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