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이두희, 5개월째 열애..연결고리 #'더지니어스' #게임 #수원 출신(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0.29 16: 42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29)과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36)가 목하 열애 중이다.
지숙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7살 나이차이가 나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교제가 맞다"고 공식 인정했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호감을 쌓고 5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 두 사람 모두 결혼적령기라 결혼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지만, 소속사에 따르면 아직 결혼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몇 가지 연결고리가 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천재 프로그래머'로 이름을 알린 이두희는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주목받았는데 당시 레인보우 재경도 출연자로 함께 출연했다. 지숙과 재경은 레인보우 출신으로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고 '금손'으로도 유명한 지숙은 평소 게임을 많이 플레이하고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아침부터 눈 뜨자마자 게임을 하는 '게임 덕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이두희 역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PC방에서 절친인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두희는 또 게임을 좋아해 JYJ 김준수와도 알고 지내는 등 게임마니아 연예인들과도 친분을 자랑한다.
또한 둘 다 경기도 수원 출신이다. 고향 사랑이 대단한 지숙은 수원 홍보대사로도 활발하게 활약했으며 이두희 역시 포털사이트에 수원 출신으로 효원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표기돼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한 지숙은 '가십 걸(Gossip Girl)', '에이(A)', '마하(Mach)', 'Tell Me Tell Me', 'Whoo(우)' 등 여러 곡들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17년 레인보우가 해체한 후 지숙은 현 소속사인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솔로 가수 및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두희는 지난 2014년 EBS '스페셜 프로젝트 두뇌게임 - 천재들의 전쟁',  tvN '현장토크쇼 택시'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 2014년 콩두컴퍼니를 공동으로 설립했고 현재는 '멋쟁이 사자처럼'의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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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레인보우 고승아 SNS, 이두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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