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진, 기태영 부부의 첫째 딸이 국내 저명한 국제학교에 입학했다.
29일 OSEN 취재 결과, 유진과 기태영의 첫째 딸 로희(5) 양이 인지도 있는 수도권의 한 국제학교에 지원서를 제출했고, 서류전형 및 입학 테스트에 합격해 올해 입학했다. 국제학교 학생들은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고 보통 영어권 대학들이 학업 이외의 다른 부분도 서류평가에 골고루 반영하기 때문에 자기가 잘하는 스포츠를 골라 학교팀에서 활동하거나 악기연주 및 토론, 연극 등에 참여한다.
유진과 기태영 부부는 지난 2015년 4월 딸 로희 양을 얻었다. 드라마 ‘인연 만들기’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1년 7월 결혼식을 올렸던 바.


기태영은 첫째 딸을 얻은 이후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과 동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 유진은 지난 8월 파일럿 편성된 MBC ‘공부가 머니?’에 MC로 출연하기도 했다.
아동심리전문가 손정선 씨는 로희에 대해 “아이큐 127로 이 연령 또래들 중 3% 안에 드는 엄청 똑똑한 아이”라며 “평균보다 지능이 위에 있다. 특히나 언어이해가 좋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은 5세가 된 로희와 돌이 지난 둘째 딸 로린이를 최초 공개했다. 해외파 출신답게 외국의 자유로운 교육 분위기에서 자란 유진은 로희에게 빡빡한 교육을 시키고 싶지 않아 고민이 많다며 교육 전문가들에게 SOS를 요청했다.
평소 교육과 육아에 관심이 많은 유진은 로희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야단 대신 차분한 설명으로 로희를 훈육하고 있다. 유진은 해외파 출신답게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며, 딱딱한 책보다 엄마와의 재미있는 놀이로 영어를 교육하고 있다./ watch@osen.co.kr
[사진] OSEN DB, '공부가 머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