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앞선 줄이탈, 이강인 세비야전 선발 출전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0.29 18: 08

이강인(발렌시아)의 세비야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제기됐다.
발렌시아는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메스타야서 세비야와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를 치른다. 
발렌시아는 여러 모로 힘든 상황이다. 최근 3경기 연속 퇴장자가 발생해 적잖은 체력을 소진했다. 앞선 공백도 크다. 주축 공격수인 로드리고 모레노와 로테이션 자원인 데니스 체리셰프가 카드 징계에 발목이 잡혔다. 케빈 가메이로와 곤살로 게데스도 부상 덫에 걸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팀은 위기지만 이강인에겐 기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퇴장 징계를 딛고 복귀전을 노린다. 오사수나전에 휴식을 취하며 체력적으로도 여유가 있는 상황.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 좌측면 공격수로 막시 고메스, 카를로스 솔레르와 함께 스리톱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올 시즌 라 리가 5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 3경기 등 8경기에 나서며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