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잠수함’ 박종훈, 3이닝 무실점 호투 [오!쎈 현장]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10.29 18: 39

WBSC 프리미어12 대표팀 박종훈이 연습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박종훈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 조수행을 땅볼로 잡아낸 박종훈은 이재율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도태훈의 직선타에 이재율이 귀루하지 못하면서 가볍게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양석환과 김재현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박성한을 땅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가졌다.1회말 대표팀 선발투수 박종훈이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박종훈은 3회 홍현빈과 권정웅을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조수행에게는 안타를 맞았지만 우익수 강백호가 2루까지 내달리는 조수행을 저격했다.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박종훈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4회 문경찬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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