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기대주' 문경찬, 아쉬운 두 번째 이닝…2이닝 2K 1실점 [오!쎈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10.29 19: 30

대표팀 기대주 문경찬(KIA)이 대표팀 합류 후 첫 연습경기를 했다.
문경찬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 피닉스 야구단과의 연습경기에서 대표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올 시즌 25세이브를 거두면서 KIA의 뒷문을 단속했던 문경찬은 대표팀 선수 중 좋은 컨디션은 보여주면서 김경문 감독의 기대를 받았다.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가졌다.4회말 대표팀 문경찬이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첫 연습 경기서 문경찬은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선두타자 이재율을 3루수 최정의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이어 양의지의 도루 저지로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이후 도태훈을 삼진으로 잡은 뒤 양석환까지 중견수 뜬공으로 막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두 번째 이닝에서는 실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김재현의 2루타가 나왔고, 박성한의 희생번트가 나왔다. 이어 홍현빈의 적시타로 실점을 했다. 이후 권정웅과 조수행을 각각 삼진과 중견수 뜬공으로 막으면서 아웃카운트를 모두 채웠다.
문경찬은 1-1로 맞선 6회말 원종현과 교체됐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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