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만루 위기’ 하재훈, 양석환 트리플 플레이로 기사회생 [오!쎈 현장]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10.29 20: 07

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하재훈이 트리플 플레이로 위기를 벗어났다.
하재훈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경기 8회말 구원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4-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하재훈은 선두타자 조수행과 이재율에게 연속안타를 맞았다. 이어서 도태훈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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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절호의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양석환이 3루수 땅볼을 쳐 5-4-3 트리플 플레이가 나오면서 이닝은 한순간에 끝이 났다.
오랜만에 실전 경기를 치른 대표팀 투수들은 결과적으로 문경찬(2이닝 1실점)을 제외하면 박종훈(3이닝 무실점), 원종현(1이닝 무실점), 고우석(1이닝 무실점), 하재훈(1이닝 무실점)이 모두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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