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에서 김선호와 문근영이 박호산이 청부살인사건 협박을 받은 사실을 알았고, 바로 수사를 돌입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 극본 소원, 이영주)'에서 최도철(박호산 분)은 사채업자 빚쟁이들 때문에 청부살인을 요청받았고 자살을 기도했다. 마침 그가 남긴 유서를 유령(문근영 분)이 발견했고 지석(김선호 분)도 가족으로 최도철이 협박 당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하지만 지석은 강력수사로 분류되는 사건에 연루되고 싶지 않았다. 유령은 "자르면 업무중에 불법사채 돈 빌리러 온 것 보고하겠다"며 지석의 문서를 자신의 뒷주머니에 숨겼고, 지석은 손이 닿을 수 없는 곳에 일부러 숨긴 유령을 보며 "또라이다"며 혀를 찼다.

유령은 "경찰은 무조건 2인1조"라며 함께 국철을 찾아나서자고 했고, 지석도 어쩔 수 없이 이를 따랐다
한편,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우리의 지하는 지상보다 숨 가쁘다!'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를 그린 드라마다. /ssu0818@osen.co.kr
[사진] '유령을 잡아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