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母 "여기서 살래" 합가 선언→탑모델 혜박 시애틀 일상[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30 00: 01

진화 어머니의 합가 선언으로 함소원이 깜짝 놀랐다. 
29일에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진화 어머니의 합가 선언으로 함소원이 당황하는 눈빛을 보였다. 
이날 진화의 어머니, 아버지는 한국을 찾았다. 진화의 어머니, 아버지는 공항에서 연예인급 환호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진화의 어머니는 "이렇게 웃으면서 지내면 얼마나 좋냐. 오기전에 생각해봤다"며 "너희랑 같이 살고 싶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진화의 어머니는 "둘째가 생기면 내가 봐줄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함소원은 "놀랐다. 싫어서보다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진화는 "나는 엄마와 아내가 같이 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휘재는 박명수에게 "박명수씨의 어머님이 같이 살자고 하면 어떻게 하실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못 살게 해야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화의 아버지는 "나한테는 이렇게 얘기한 적 없지 않냐"고 물었다. 이어 진화의 아버지는 "갑자기 이런 얘길 하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함소원은 "어머니랑 같이 사는 거 정말 기대된다"라고 리액션했다. 
이에 진화는 "보름만 있다가 가셔라"라고 말했다. 이에 진화의 어머니는 "더 오래 있을거다. 나중엔 여기서 살거다"라고 충격 발언을 던졌다. 함소원은 어머니에게 "어머니 한국 말을 잘 못하시지 않냐"고 물었다. 하지만 진화의 어머니는 고집을 꺾지 않으며 "널 따라 다니면 되지 않냐. 네가 통역을 해달라"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분위기가 냉랭해지자 진화의 어머는 "농담이다. 너희들 반응 보려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진화의 어머니는 다음 날에도 계속해서 합가에 대한 의지를 내보여 함소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탑모델 혜박의 일상이 공개됐다. 혜박은 테니스 코치인 남편 브라이언과 결혼한 지 11년차이고 지난 해 아이를 낳은 후 잠시 모델 일을 쉬고 있는 상황. '아내의 맛'에서는 혜박의 시애틀 일상이 공개됐다. 
혜박은 아이를 낳은 후 2년의 공백을 가졌다. 하지만 이제 복귀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혜박은 강도 높은 운동을 소화하는 동시에 집안일과 아기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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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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