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골-2도움' 바르사, 바야돌리드에 5-1 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10.30 07: 46

리오넬 메시가 폭발한 FC 바르셀로나가 완승을 거뒀다. 
FC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바야돌리드와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5연승(컵대회 포함 7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승점 22점을 기록,  그라나다(승점 20)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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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대승을 이끌었다. 2골-2도움을 기록했다. 클레망 랑글레의 전반 2분 선제골을 제외한 모든 골을 메시가 만들었다. 이 마저도 메시의 크로스에서 시작된 골이다.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무리한 플레이를 선보인 것은 아니었다. 전반 34분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메시는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30분에는 이반 라키티치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득점,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또 득점 뿐만 아니라 어시스트 상황도 날카로웠다. 전반 29분과 후반 32분 킬패스를 선물하며 아르투로 비달과 루이스 수아레스의 골을 이끌어 냈다.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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