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연우가 배우 김희선의 동생이 된다.
30일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연우가 SBS 새 드라마 ‘앨리스’ 출연을 확정했다”며 “연우는 극 중 김희선의 동생 역을 맡는다. 아직 촬영을 시작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 등을 연출한 백수찬 PD가 이끌며, 배우 주원과 김희선이 출연을 확정했다.

연우는 MBC ‘위대한 유혹자’ 등을 통해 연기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재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권지나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앨리스’는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