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김소현, 눈물-내면 연기로 전한 진심…애틋 지수 UP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0.30 10: 25

‘조선로코-녹두전’ 김소현이 장동윤을 향한 진심을 숨겼다. 눈물을 꾹 참으면서 보여준 내면 연기가 몰입도를 높였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동동주(김소현)는 흔들리는 눈빛 속 진심을 숨기는 듯한 남다른 내면 연기를 보였다.
관군들과 광해(정준호)에게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한 동주는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하여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방송화면 캡처

자신의 복수의 대상인지 꿈에도 모른 체 불면증으로 잠에 들지 못한다는 광해에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옆에 있어 주는 누군가요. 나를 염려하고 걱정해 주면서”라며 녹두(장동윤)를 떠올렸다.
하지만 “뭘 숨기든, 날 밀어내든, 다 괜찮은데… 니가 위험해지는 일은 하지 마”라는 녹두에게 “너 신경 쓰게 안 해” 라고 애써 마음을 숨기며 울음을 참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선로코 – 녹두전’이 본격적인 후반부에 돌입하며 2막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동주는 급제한 녹두의 식구인 척 궐로 들어가 왕을 보게 될 것인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KBS2 ‘조선로코-녹두전’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