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SBS '미운우리새끼' 측이 관련 입장을 밝혔다.
'미운우리새끼' 측은 30일 OSEN에 "김건모의 결혼 여부는 출연자의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하기 어렵다. 최근 녹화에 이선미 여사가 참여했지만, 결혼 관련 언급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건모가 내년 초 30대 후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1년여 간 열애 끝에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의 여자친구는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를 전공한 피아니스트다.

김건모는 그간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화려한 독신의 삶을 공개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결혼설이 사실이라면, '미운우리새끼' 출연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 이에 김건모의 향후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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