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칼리의 현신인가. 또 다시 아칼리로 분했다.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지난해 K/DA에 이어 금년에도 라이엇게임즈의 새로운 LOL 가상그룹 '트루 대미지'에 합류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30일 작년 전 세계를 휩쓴 아이돌 그룹 K/DA의 뒤를 이을 새로운 가상 그룹 ‘트루 대미지’와 동명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스킨 시리즈(게임 내 선택적인 꾸미기용 의상)를 공개했다.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패션 감각을 지닌 아티스트의 집합체인 트루 대미지는 ‘키아나’, ‘세나’, ‘아칼리’, ‘에코’, ‘야스오’ 등 LoL 챔피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0일(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해당 챔피언의 스킨을 구매할 수 있다. '트루 대미지' 는 11월 10일 오후 1시(중앙유럽 표준시)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열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 개막식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루 대미지의 키아나와 세나를 위해서는 프레스티지 스킨이라고 하는 특별한 스킨도 출시될 예정이며 디자인은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맡았다.
롤드컵 결승에서는 베키 지, 케케 파머, (여자)아이들 소연, 덕워스, 투트모세 등 유명 아티스트가 트루 대미지의 각 멤버를 대신하여 싱글 ‘자이언츠’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멤버는 아이들 멤버인 소연. 소연은 지난해 K/DA에도 참가해 전 세계적인 인기몰이에 한 몫을 했다. 지난해 라이엇 게임즈가 제작한 가상 걸그룹 'K/DA'의 신곡 'POP/STARS'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고, 소연은 K/DA에서도 아칼리의 역할을 맡았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