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할배3인방, 김치→조림→김밥까지 '섭렵' (ft.대환장파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0.30 21: 21

할배3인방이 명태조림부터 쪽파김치, 계란말이를 시작으로 김밥까지 섭렵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반찬'에서 김수미는 "오늘 꼭 알아야할 요리"라며 첫번째 반찬으로 계란말이를 시작했다. 김수미는 채소부터 다듬으며 채썰기를 시작했다.
전인권과 임현식은 업그레이드된 칼솜씨를 보였다. 이 분위기를 몰아, 계란말이를 후라이팬에 굽기 시작했다. 

할배 3인방도 계란말이를 시작, 맨손투혼까지 보였다. 전인권은 어깨가 으쓸할 정도로 제대로 계란말이를 완성했다. 하지만 계란물을 한 번더 추가하자 모양이 흐트러져 버렸고 생각보다 쉽지않은 계란말이에 모두 애를 먹었다.
우여곡절 끝에 모양과 맛도 완벽한 계란말이가 완성됐다. 김수미는 "너무 웃기게 하는데 맛은 있다 반전매력, 처음에 이 정도면 잘하는 것"이라 칭찬했다. 
다음은 가을철 꼭 먹어야할 반찬으로 쪽파김치를 시작했다. 마성의 반찬이기에 모두 기대감을 안고 요리를 시작했다. 각종 양념을 만든 뒤 버무리기 시작했다. 양념으로 쪽파를 버무렸다. 이어 쪽파를 한 뭉치 잡고 돌돌말아 하나 둘씩 김치통에 담았다. 그리곤 통깨로 먹음직스럽게 마무리했다. 
할배 3인방의 쪽파김치도 완성됐다. 김용건이 만든 쪽파김치부터 시식했고 김수미는 "너무 맛있다"며 칭찬했다. 비주얼부터 간까지 완벽하게 맞추머 마스터한 김용건이었다. 임현식이 만든 쪽파김치도 시식, 김용건과는 맛이 다르지만 맛있다고 했다. 임현식은 "이제 프로 김장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전인권의 쪽파김치를 시식했고, 김수미는 "지금도 맛있는데 익으면 더 맛있을 것"이라 칭찬했다.
다음은 명태조림을 만들기로 했다. 할배들은 밥도둑 명태조림 도전에 기대감에 찼다. 이제는 조림반찬까지 도전, 코다리를 이용한 명태조림을 시작했다. 먼저 코다리부터 손질했고, 생선 대가리는 꼭 들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양념에 조린 명태조림이 완성됐다. 비주얼은 이미 모두 합격이었다. 달큰하면서 짭조름한 명태조림이라며 밥과 함께 시식했고 맛까지 합격했다. 특히 임현식이 만든 명태조림은 모두가 극찬할 정도였다.
계란말이와 명태조림, 쪽파김치로 푸짐해진 한 상을 함께 먹이며 먹방에 빠졌다. 
다음은 지접 개발한 소고기 고추장보끔의 매콤한 김밥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나들이 갈 때 최고의 도시락인 김밥이라며 김수미는 "혼자 소풍갈 때 싸먹어도 좋을 것"이라 했다. 이어 기본 재료 7가지 중 취향껏 넣어 김밥을 만들기로 했다.  
김수미는 특히 하이라이트로 소고기를 고추장에 볶아 넣기로 했다. 먼저 소고기에 간장과 후추로 양념한 후 후라이팬에 볶았다. 잘 잃은 볶은 소고기에 고추장 두 큰술을 넣어 통개로 마무리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밥과 함께 김밥을 말았다. 
이때, 전인권은 김밥에 김 없이 말기 시작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전인권의 요리세계에 모두 배꼽을 잡았다. 급기야 김수미는 "저럴 수 있을까"라며 주저앉으며 웃음이 터졌다. 완전히 대환장파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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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미네반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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