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로운이 김혜윤과의 기억을 되찾았다.
30일 저녁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하루(로운)와 은단오(김혜윤)의 재회가 이뤄졌다.
하루는 도서관에서 블랙홀을 발견했고, 무언가에 홀린듯이, 그 안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그러자, 하루의 왼손에 그어져 있던 흉처터가 생생한 상처로 변함과 동시에, 지워졌던 은단오와의 기억을 모두 되찾았다.

하루의 흉처를 확인한 은단오는 "아직도 이해가 안돼, 왜 이렇게 됐는지" 라며 눈물을 흘렸고, 하루는 "그래도 이렇게 돌아왔잖아" 라며 은단오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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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