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김보미♥︎윤전일, 발레가 이어준 인연..배우-발레리노 커플 탄생[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10.31 15: 24

배우와 발레리노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열애를 인정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보미의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 관계자는 31일  OSEN에 "김보미가 윤전일과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어 그는 "친구로 지내다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을 연결해준 것은 '발레'라는 공통 관심사.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배우가 되기 전 발레리나를 꿈꾸던 무용학도였다. 대학 재학 중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간 것을 계기로 배우로 데뷔했고, 그때부터 진로가 배우로 바뀌었다고. 

과거 한 발레 공연에 출연하며 친분을 맺은 두 사람은 동료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미는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 금니나 역을 맡아 오랜만에 다시 발레에 도전했고, 이에 윤전일이 큰 도움을 줬다는 후문. 
배우와 발레리노로 각자의 분야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지난 2008년 SBS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한 김보미는 영화 '써니'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톡톡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바, 최근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하며 주목받았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 발레단, 루마니아 국립오페라발레단 주역 무용수로 활약했으며, 2008년 38회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발레 남자부문 금상, 2008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은메달을 수상한 재원.  Mnet '댄싱9'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스타 발레리노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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