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와 아이들이 코치진에게 롤링페이퍼를 선물했다.
31일에 방송된 tvN '꼬꼬마 골프클럽 스윙키즈'에서는 아이들이 마지막 훈련을 하며 롤링페이퍼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하루 종일 연습을 한 아이들은 제주도 흑돼지 삼겹살을 먹으며 즐거운 저녁식사를 가졌다. 아이들은 새벽에 일어났다고 믿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체력을 자랑했다. 특히 송지아는 맏언니 답게 아이들에게 직접 고기를 구워줘 눈길을 끌었다.

그때 지아가 갑자기 자리를 떴다. 지아는 "잠시만 저를 주목해달라. 저희가 너무 아쉬워서 선물을 준비했다"며 아이들끼리 작성한 롤링페이퍼를 전달했다. 박지은 단장은 "이런거 처음 받는다.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채연이는 토니의 롤링페이퍼에 "H.O.T.팬이라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토니는 "혹시 엄마가 팬이라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프로그램하면서 편지를 받아본 건 처음이다. 스윙키즈는 너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너희가 나중에 커서 훌륭한 선수가 되면 제일 큰 기쁨일 것 같다. 멋진 선수가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꼬꼬마 골프클럽 스윙키즈'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