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FC는 30일 구단 클럽하우스인 켄싱턴리조트 청평점에서 프로 선수단 및 코칭, 지원 스태프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선수단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경기 중, 그리고 연습 중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처치를 하는 목적과 응급처치 행동 요령, 심 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순서로 진행됐다.
더불어 선수단과 코칭 스텝들은 스포츠안전재단 한아영 강사의 시범에 따라, 심정지 환자 발견시의 행동요령과 흉부 압박 및 인공호흡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31/201910312149775223_5dbad8f31090b.png)
이번 교육은 지난 21일 실시한 유소년 선수단과 마찬가지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대한체육회의 협력 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2일 부천과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