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선발대' 두번째 횡단 시작‥열차초보 이상엽 외 '여유'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0.31 23: 20

두번째 횡단열차가 시작됐다. 이상엽외 멤버들이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 '시베리아선발대'에서 멤버들은 예카테란부르크로 향하기 위해 다시 열차로 몸을 실었다. 
이상엽 외 두번째 횡단인 멤버들은 "더위를 피하는 법 알았다"면서 "기차가 최고야 집에 온 것 같다"며 최신영 열차에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초보 여행자 이상엽에게 횡단열차 꿀팁을 전수했다. 슬리퍼로 갈아신은 후 반바지로 환복하는 팁을 전수,
부산스러운 모습을 보이던 열차초보 이상엽은 "오늘 하나 배웠다, 형들한테 인생을 배운다"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설레는 마음으로 두번째 횡단열차를 출발했다. 이선균은 즉석에서 동생들을 위해 비빔밥을 뚝딱 만들어냈다. 
동생들은 이를 맛 보며 "사기다 사기"라며 감탄했다. 분위기를 몰아 라면까지 완성됐다. 모두 "말이 필요없다"며 순식간에 그릇을 비웠다. 
한편, '시베리아선발대'는 절친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생고생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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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베리아선발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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