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프라이스 전 신시내티 레즈 감독이 조 지라디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미국 매체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 프라이스 전 감독은 필라델피아의 투수 코치직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내셔녈리그 동부지구 4위(81승 81패)에 그친 필라델피아는 마운드 재건이 필요한 상황이다. 필라델피아의 새 지휘봉을 잡게 된 지라디 감독은 프라이스 전 감독에게 중책을 맡길 계획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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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라이스 전 감독은 LA 에인절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선수로 뛰었고 현역 은퇴 후 시애틀 매리너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신시내티 레즈 투수 코치를 거쳐 신시내티 레즈 감독에 오른 바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