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에데르송-귄도간, 맨시티 10월의 선수 경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1.01 07: 28

맨체스터 시티 10월의 선수 후보가 발표됐다.
맨시티는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의 선수 후보 3명을 발표했다. 공격수 라힘 스털링,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 골키퍼 에데르송이 경쟁한다.
스털링은 가장 강력한 수상 후보다. 지난달 맨시티서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잉글랜드 대표팀서도 2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출중한 재능”이라고 극찬했을 정도.

[사진] 맨시티 홈피.

독일 대표팀 미드필더 귄도간은 10월 내내 최상의 폼을 보여줬다. 지난달 26일 아스톤 빌라와 리그 10라운드선 후반 25분 쐐기골을 작렬하며 3-0 완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넘버원 수문장 에데르송은 지난달 리그컵 1경기를 제외하고 전 경기(5경기)에 출전했다. 4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단 1골만 내줬다. 장점인 빌드업과 더불어 선방쇼를 뽐내며 맨시티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한편 맨시티 이달의 선수상은 팬투표를 통해 결정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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