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우먼·메이드·할리퀸"..이병헌♥이민정→태연, ★들도 함께 즐긴 핼러윈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1.01 09: 39

이병헌 이민정 부부부터 태연까지, 스타들도 핼러윈 파티로 10월을 마무리했다. 
배우 한예슬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OME FIND ME 이쁜이들 #happyhalloween #vampirewife"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예슬은 뱀파이어 아내 콘셉트에 맞게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한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한예슬은 고풍스러운 벨벳 드레스와 레이스 부채로 완벽한 코스프레를 완성했다.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지난 27일 미국 LA에서 열린 핼러윈 파티에 참석했다. 스페인 배우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도 함께했다. 특히 이민정은 조커로 분장한 지인 옆에서 캣우먼으로 변신했다. 제대로 핼러윈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은 지난 30일 팬들을 위해 준비한 핼러윈 이벤트를 공개했다. 함은정은 리본 머리띠와 메이드 의상을 착용하고, 깜찍한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EUNJUNG HALLOWEEN EVENT 2019 Horror Night Party.  그대들을 위해 파이팅 했지. 고민 많았어. 쑥스러웠던 첫 할로윈 팬미팅. 인생은 도전"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핼러윈 당일인 지난달 31일에는 스타들의 파티 인증샷이 쏟아졌다. 가수 박지민은 "오빠!"라는 글과 함께, 핼러윈을 즐기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지민은 고양이 메이크업과 튜브톱 의상으로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가수 태연도 개인 인스타그램에 "어김없이 돌아온 명절 햅삐 할로윈"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태연은 핼러윈을 연상시키는 호박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가수 이진혁은 영화 '유령신부'의 빅터로 분했다. 축 쳐진 눈썹, 퀭한 눈, 창백한 피부 톤까지 완벽하게 구현했다. 그럼에도 훈훈한 비주얼은 감탄을 자아낸다. 
가수 핫펠트(예은)는 핼러윈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할리퀸 코스프레로 시선을 강탈했다. 짧은 머리를 양갈래로 묶어 올리고, 눈 밑에 하트까지 챙겨 그렸다. 또 야구 점퍼와 야구 방망이, 타투 스타킹 등 디테일을 살린 의상과 소품이 싱크로율을 높였다.
배우 윤세아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 미란다(메릴 스트립)를 코스프레 대상으로 택했다. 윤세아는 백발의 쇼트커트 가발을 쓰고, 각지고 큰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도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독보적이다.
서정희 딸로 잘 알려진 변호사 서동주는 EBS 연습생 펭수 여자친구로 변신했다. 그는 거대한 펭귄 의상을 입고도 침착하게 업무를 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방송인 사유리는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을 코스프레했다. 사유리는 이날 도라에몽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서울 이태원 거리를 누볐다. 거리로 나온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며, 핼러윈을 제대로 즐겼다.
이외에도 그룹 원어스, 공원소녀 등도 핼러윈 맞이 분장으로 팬들을 호응을 얻었다. 그룹 뉴이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은 핼러윈 안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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