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브라질전 출격, 3개월 만에 아르헨티나 대표팀 복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1.01 08: 17

 리오넬 메시(32, FC바르셀로나)가 3개월여 만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승선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11월 A매치(브라질, 우루과이) 명단을 발표했다. 축구신 메시가 포함됐다.
메시는 올해 7월 코파 아메리카 4강전 이후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해 남미축구연맹으로부터 3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때문에 9~10월 A매치를 건너뛰고 3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사진] 아르헨 축구협회.

메시는 시즌 초반 부상을 털고 완연한 폼을 되찾았다. 지난달 30일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선 2골 2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며 5-1 대승을 이끌었다. 소속팀 활약을 대표팀으로 이어갈 지 관심사다.
간판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도 부상을 딛고 다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는다.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후안 포이스, 지오바니 로 셀소(이상 토트넘),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시티), 마르코스 로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승선했다.
▲ 아르헨티나 11월 A매치 명단(26명)
GK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스날), 후안 무소(우디네세), 아구스틴 마르체신(포르투)
DF : 에스테반 안도라다(보카 주니어스), 후안 포이스(토트넘), 렌조 사라비아(포르투),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시티), 게르만 페젤라(피오렌티나), 마르코스 로호(맨유), 월터 칸네만(그레미우), 니콜라스 타클리아피코(아약스), 네우엔 페레스(파말리카오)
MF : 구이도 로드리게스(클럽아메리카), 지오바니 로 셀소(토트넘), 레안드로 파레데스(파리 생제르맹), 니콜라스 도밍게스(벨레스), 로드리고 데 파울(우디네세), 마르코스 아쿠냐(스포르팅), 로베르토 페레이라(왓포드)
FW : 루카스 오캄포스(세비야), 리오넬 메시(바르사),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루카스 아라리오(레버쿠젠), 니콜라스 곤잘레스(슈투트가르트)/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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