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NY 축하해" 토트넘, ‘200경기 출전’ 손흥민 위한 헌정영상 공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11.01 09: 45

손흥민(27, 토트넘)이 토트넘에서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서 선두 리버풀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재대결에서 설욕을 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두 차례 골대를 강타하며 선제골에 기여하는 등 토트넘의 공격을 주도했다. 이 경기는 손흥민의 토트넘 200번째 출전경기라 의미가 더했다. 

토트넘 공식트위터는 31일 손흥민의 200번째 경기출전을 축하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200번째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의 모든 것을 담았다”면서 손흥민에게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해당 영상에는 2015년 손흥민이 토트넘에 처음 와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 장면을 시작으로 손흥민의 골과 경기장 바깥에서 익살스러운 장면 등이 모두 담겼다. 손흥민의 활약을 헌정하는 영상이다. 
영상을 본 팬들은 “솔직히 손흥민이 처음 왔을 때 누군지 몰랐다. 토트넘이 왜 이런 선수와 계약하나 싶었다. 하지만 이제 손흥민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또 다른 팬은 “손흥민을 사랑한다. 이미 토트넘의 레전드다. 손흥민을 뽑은 스카우트에게 감사한다. 토트넘에게 계속 우리와 뛰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토트넘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