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오늘(1일) 출국..아내 전미라 "가족 잊지마, 우린 기다릴게" [★SHOT!]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1.01 11: 23

가수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 차 출국한 가운데, 테니스 선수 출신 아내 전미라가 윤종신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전미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윤종신을 향한 메시지와 출국 전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전미라는 "잘 다녀와. 몸 건강히. 약도 잘 챙기고. 거기선 술 좀 덜 먹고. 사람 덜 만나고. 가슴에 많은 감정 차곡차곡 담아와"라고 말하며, 윤종신을 응원했다.

이어 "여기 생활 잠시 잊어도 가족은 잊지 말고. 내가 해줄 건 배웅하며 손 흔드는게 다네. 우린 제자리에서 기다릴게"라고 전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출국 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윤종신의 모습이 담겼다. 집 밖을 나서는 뒷모습을 찍은 사진도 있다. 당분간 보지 못할 서로에 대한 애틋함이 느껴진다.
이날 윤종신은 2020년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기념할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해외로 떠났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전미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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