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평가전' 김경문호, 라인업 '상무전 그대로'…현수-재환-최정 클린업 [오!쎈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11.01 18: 38

'김경문호'가 상무전과 똑같은 라인업으로 첫 평가전을 치른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대표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1일과 2일 두 차례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을 치른 뒤 6일 호주, 7일 캐나다, 8일 쿠바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지난 29일 상무와 연습경기를 통해 첫 평가전을 치렀던 대표팀은 이날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 감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며 "먼저 합류한 선수들이 주로 나서며, 포스트시즌 이후 합류한 선수들은 후반에 한 번씩은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가졌다.선수들이 훈련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

대표팀은 박민우(2루수)-민병헌(중견수)-김현수(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최정(3루수)-양의지(포수)-강백호(우익수)-황재균(1루수)-김상수(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 나서는 가운데, 김광현, 차우찬이 2이닝 씩 나가고 고우석, 원종현, 이영하가 1이닝씩 나올 예정이다. 투구수가 늘어날 경우 추가로 투수가 투입될 수 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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