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이상화를 맞추지 못해 인물 퀴즈에 최종 실패했다.
1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특산물배 인물 퀴즈가 시작됐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식사로 특산물을 해먹을 생각으로 인물 퀴즈에 나섰다.
특산물로 꼬막이 나왔다. 멤버들은 "꼬막을 삶아서 간장 양념으로 만들어 먹으면 너무 좋다"라고 설레했다. 하지만 규현이 송가인의 사진을 보고 알아보지 못해 실패했다. 이 모습을 본 강호동은 "팬들이 어마무시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규현은 주전자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특산물이 2개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능이버섯이 나왔다. 하지만 규현이 소유진의 사진을 보고 알아보지 못해 실패했다. 이에 이수근은 "어떻게 못 알아 볼 수 있냐. 백종원 선생님의 형수님인데 넌 디졌슈"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특산물은 오징어였다. 이수근은 "마지막으로 남은걸로 라면도 할 수 있고 볶아 먹을 수 있다"라고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강호동은 이상화의 사진을 보자 마자 "제수씨!"라고 외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수근은 "강호동이 1등이다"라고 외쳤다. 강호동은 "이거 테잎 다 사려면 얼마나 드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지난 주에 아형에 나와서 함께 촬영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멤버들은 결국 특산물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 나영석PD는 "특산물로 오늘 스텝들이 회식을 할 것 같다. 멤버들은 라면을 드시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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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신서유기7'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