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가을을 지켜라, X냄새 은행→대형 호박… 기상미션 모두 실패!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02 06: 52

'신서유기7' 멤버들이 사상 최초로 기상미션에 모두 실패했다. 
1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취침을 하기 전 멤버들은 기상미션을 받았다. 기상미션은 '가을을 지켜라'였다. 6개의 미션 카드 중 하나를 뽑아 그 미션 카드에 적혀 있는 가을 특산물을 다음 날 아침까지 지켜 내는 것. 성공하는 사람 3명에게 아침 식사가 제공된다. 
규현이 받은 카드는 은행이었다. 규현은 은행을 받아 들고 냄새 때문에 곤란해 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사람은 은지원이었다. 은지원은 "두리안 냄새가 난다"라고 말했다. 방에 있던 이수근 역시 "어디서 은행 냄새가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사과를 선택했다. 

이어서 피오는 밤을 뽑았다. 피오는 "밤은 쉽다. 그냥 주머니에 넣으면 되지 않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피오가 받은 건 가시까지 달려 있는 밤송이여서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호박을 뽑았다. 나영석PD는 "역시 송민호는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이건 지킨다고 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기가 막혀 했다. 송민호는 결국 책장에 호박을 올려놔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쌀을 선택했다. 하지만 강호동이 받은 것은 커다란 튀밥이었다. 
강호동은 태연하게 튀밥을 들고 등장했다. 이에 멤버들은 의심의 눈빛 하나 없었다. 피오는 "아까 매점에서 파는 거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책장에서 밤송이를 발견했다. 이수근은 밤송이를 발로 분리해 알갱이를 빼 버렸다. 그때 규현이 호박을 발견해 태연하게 들고 나갔다. 이 모습을 본 송민호는 깨진 호박을 보고 주저 앉아 "이런 건 좀 봐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과를 찾지 못하는 멤버들을 보며 이수근은 마음 놓고 양치를 하러 갔고 그 사이 규현이 사과를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망설임 없이 사과를 반으로 나눴다. 이어서 규현이 책장에 숨겨둔 은행까지 찾아 없앴다. 
이날 은지원은 배를 뽑았다. 하지만 은지원이 받은 건 배즙이었다. 은지원은 보호색을 이용해 배즙 상자를 책꽂이 옆에 뒀다. 하지만 상표를 가리기 위한 스티커가 발각되면서 이를 걸려 버렸다. 멤버들은 배즙을 축배로 마셨다. 또, 강호동이 아무렇지 않게 들고 다녔던 튀밥까지 발각되면서 결국 이날 멤버들은 모두 미션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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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신서유기7'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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