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연이 프랑스 파리에서 빈티지 쇼핑을 즐겼다.
1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파리에서 빈티지 쇼핑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혜연은 파리 패션위크로 파리를 찾았다. 평소 패션위크로 바쁜 일정을 보내던 한혜연은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여유롭게 파리를 즐겼다.

한혜연은 파리 현지의 플리마켓을 찾았다. 한혜연은 소소한 소품들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혜연은 악세사리 소재만 판매하는 상점을 찾았다. 19세기에 만든 화관을 쓴 한혜연을 본 박나래는 "저거 너무 유령신부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길에서 판매중인 유리병을 보고 "저거 너무 내 스타일이다"라고 감탄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저건 쓰레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요즘 레트로가 인기다. 옛날에 델몬트 유리병이 요즘 2만원에 거래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혜연은 무지개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박나래는 선물 받은 깃털을 보며 감탄했다. 이시언은 자동차 장식품을 보며 행복해했다. 기안84에게는 접시를 선물했다. 하지만 기안84는 실망한 눈빛을 감추지 못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플리마켓 쇼핑을 마친 한혜연은 바로 옷가게로 향했다. 한혜연은 "중고 제품이 있는 곳이다. 70년대 제품도 있다. 정리가 정말 잘 돼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나도 저런 곳에 가본 적이 있다. 근데 한국에 가져오니까 너무 빈티지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연은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옷은 원피스류가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혜연은 "이런 헤리티지를 보는 게 나에겐 큰 재산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혜연은 빈티지 샵을 쇼핑했다. 한혜연은 "빈티지 샵은 한 개씩 밖에 없어서 먼저 선점을 해야한다. 또 빈티지 샵은 꼭 입어봐야 한다. 안 그러면 낭패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혜연은 빈티지 샵에서 고른 옷들을 하나씩 입어 봤다. 이 모습을 본 경수진은 "너무 부럽다. 나는 옷을 잘 못 입어서 정말 기본 제품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패션은 얼굴이 포인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피스를 입은 한혜연은 "너무 예쁜데 냄새가 배어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배인 냄새기 때문에 드라이를 백 번 해도 안 빠진다"라고 말했다. 한혜연은 "빈티지 샵은 컨셉이 다 다르다. 한 곳에서 한꺼번에 다 사면 다음 샵에서 후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혜연은 빈티지를 업사이클링한 샵을 찾았다. 한혜연은 "70년대 히피가 다시 온다. 부츠 컷 같은 바지와 조끼 같은 것들이 다시 인기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이번에 청조끼 난리 날 것 같다"라고 예감했다. 한혜연은 청조끼를 구입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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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