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2' 썸MV 파트너 지목, 이우태-장준혁 두 명 선택받아… 송재엽-이도윤 '0표'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02 07: 08

'썸바디2'에 여자 댄서들이 썸뮤비 촬영 전 원하는 상대 남자 댄서를 지목했다. 
1일에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는 새로운 남녀 댄서가 등장한 가운데 썸뮤비 촬영 전 원하는 상대에세 썸뮤직을 보냈다. 
이날 새로운 댄서들이 썸스테이를 찾았다.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강정무는 앞서 들어온 여자 댄서들과 1대 1 데이트를 즐기며 적응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등장한 여자 댄서 박세영은 남자 댄서들과 한 장소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풀었다. 

박세영은 남자 댄서들과 함께 썸스테이로 향했다. 그 사이 여자 댄서들은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했다. 김소리는 남자 댄서들을 보자 장난으로 "왜 너희가 오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남자 댄서들 사이로 박세영이 등장했다. 김소리는 "오늘 그러면 데이트를 하고 온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재엽은 "데이트 한 거다"라고 얼버부리듯 말했다. 
이어서 새로운 남자 댄서 강정무도 등장했다. 윤혜수는 "왜 이렇게 늦게 오셨냐"라고 물었다. 김소리는 "오늘 우리는 한 사람씩 가서 데이트를 했다"라고 말했다. 송재엽은 "어쩐지 오늘 왔더니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고 한 자리만 비어 있었다"라고 말해 질투를 드러냈다. 
강정무는 다른 남자 댄서들과 인연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준혁과 강정무는 같은 무용단에서 선후배 사이였다. 강정무는 "김소리를 군대에서 봤다. 그때 되게 예쁘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 같이 모인 10명의 댄서들은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 아침 강정무는 출근을 하면서 앞서 윤혜수가 얘기했던 책 한권을 윤혜수의 메일함에 넣었다. 박세영은 아침에 마주한 이우태에게 "아무것도 안 하면 같이 커피 마시러 나가자"라고 말했다. 
박세영은 이우태와 이야기를 나누며 "썸스테이에 오니까 다들 또 달라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우태는 "나도 다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세영은 "좀 조용해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우태는 박세영의 등장 당시 격앙돼 더욱 밝게 행동했던 것. 
이우태는 "궁금한 사람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세영은 "두 명 정도 있다. 한 명은 그냥 처음이라서 어색할까봐 잘 챙겨 주시는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세영은 손이 큰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고 이에 이우태는 자신의 손이 크다며 직접 대보며 묘한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이날 여자 댄서들의 지목으로 썸뮤비의 파트너가 정해졌다. 최예림은 데이트를 먼저 제안하며 마음을 드러냈던 장준혁에게 썸뮤직을 보냈다. 하지만 이예나 역시 장준혁에게 썸뮤직을 보냈고 이로 인해 장준혁은 두 명의 여자 댄서들의 지목을 받았다. 
윤혜수는 기존에 마음을 보였던 송재엽을 두고 이우태를 선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새로운 여자 댄서인 박세영 역시 이우태를 선택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소리는 새로운 댄서인 강정무에게 썸뮤직을 보냈다. 앞서 강정무는 단발머리가 이상형이라며 김소리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은 새로운 도전에 설레했다. 여자 댄서들의 선택이 완료된 가운데 송재엽과 이도윤은 여자 댄서들의 썸뮤직을 받지 못했고 결국 0표가 됐다. /hoisoly@osen.co.kr
[사진] Mnet '썸바디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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