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조이현♥우도환, 썸타기도 전에 끝나버린 운명의 장난[핫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1.02 07: 03

'나의 나라' 우도환이 안내상의 칼로부터 조이현을 지키지 못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 에서는 서연(조이현 분)이 남전(안내상 분)에게 비극적인 죽임을 당하며 엔딩을 맞았다. 
남전은 서휘(양세종 분)를 찾아가 칼을 주며 "자결하라"고 했다. 서휘는 "연이는 보살펴 준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했고 남전은 "모든 것이 너의 손에 달렸다고 했다." 휘는 연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가슴에 칼을 꽂았다. 방원(장혁 분)과 서휘의 사전의 공모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남전이 떠난  뒤 서휘는 방원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서위는 방원에게 제게 간자인 것을 알고도 어찌 살려 두셨습니가 라고 물었고 방원은 내가 아는 누군가와 닮아서 살려두었다며 방을 나갔다.
서연은 "기억을 모두 되찾았다. 내가 죽으면 오라비가 사는 것이냐"고 선호에게 물으며 자신의 목에 칼을 대었지만 이내 그를 막으려는 선호의 팔에 칼이 스쳤다. 연은 "괜찮냐"고 하며 선호의 팔을 살폈다. 그런 연에게 선호는 "내가 너를 데리고 여길 나갈 것"이라며 안심시켰다.
선호는 남전의 사병들로 부터 서연을 보호하는 도중 심하게 맞아 점점 주저 앉기 시작했다. 연은 "내가 다시 돌아가면 오라비가 이렇게 맞지 않아도 되지 않는 것 아니냐"며 선호를 살폈다. 그 순간 정범(이유준 역)이 나타나 "연아 눈감아라 삼촌들이 억수로 잔인해 질 거거든." 이라며 사병들을 해치웠다. "가자 연아 니 오라비 기다린다 휘말이다"라는 말에 선호는 "살아 있소?" 라고 물으며 울먹였다. 연은 선호에게 "오라비, 괜찮겠소? 라고 물었고 부티 무탈하시오" 라며 눈물의 이별을 했다. 
선호는 남전의 병사들로부터 휘와 연을 보호했다. 선호는 휘에게 "연에게 먼저 가라 우리 다시는 이렇게 보지 말자" 라며 "연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먼저가"라 했다. 휘는 연에게 가던 도 중, 눈 앞에서 연이 남전이 보낸 칼에 죽는 것을 보고 말았다. /anndana@osen.co.kr
[사진] JTBC '나의 나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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