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435홈런 벨트란, 메츠 새 사령탑 선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1.02 06: 52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양키스 단장 특별 고문이 뉴욕 메츠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를 비롯한 현지 매체는 미키 캘러웨이 감독과 결별한 메츠가 벨트란 단장 특별 고문을 새 감독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벨트란 신임 감독은 1998년 캔자스시티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에서 뛰었다. 

카를로스 벨트란 / rumi@osen.co.kr

메이저리그 통산 258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9리(9768타수 2725안타) 435홈런 1587타점 1582득점 312도루를 기록했다. 현역 은퇴 후 뉴욕 양키스 단장 브라이언 캐시먼의 특별 고문으로 활동했다. 
앨러드 베어드 전 캔자스시티 로얄즈 단장과 오마 미나야 전 뉴욕 메츠 단장이 감독 선임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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