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V 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액션 RPG 장르에 한 획을 그은 바 있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블리즈컨 2019현장에서 디아블로4를 공개하면서 우선 디아블로4를 대표하는 직업 3가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직업은 바바리안, 소서리스, 드루이드로 향후 2개의 직업이 추가될 예정이다. . 캐릭터 직업마다 핵심적인 정체성은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참신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플레이 스타일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고 블리자드측은 설명했다.

먼저 바바리안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힘과 무자비한 근접 전투술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일명 Arsenal이라 명명된 새롭고 강력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야만용사는 한 번에 각기 다른 4 개의 무기를 소지하고 빠르게 교체하며 개별 공격에 지정해 사용할 수 있다.
소서리스는 디아블로2 시절의 모습 그대로 날카로운 얼음송곳으로 꿰뚫거나, 번개 화살로 감전시키거나, 하늘에서 불타오르는 유성우를 떨어뜨리는 등 원소를 자유자재로 다뤄 적을 말살한다.
드루이드(The Druid)는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통해 늑대인간, 곰인간, 인간의 형상 간에 매끄럽게 전환 가능한 맹렬한 변신술사로서, 불타는 지옥(Burning Hells)의 군세에 자연의 분노를 여과 없이 보여주게 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