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민병헌(롯데)이 김경문호의 두 번째 아치를 그렸다.
민병헌은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3-0으로 앞선 5회 좌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9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민병헌은 3-0으로 앞선 5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볼카운트 2B0S에서 3구째를 그대로 잡아 당겼고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1일 첫 평가전서 김재환의 대형 투런 아치로 첫 홈런을 신고한 김경문호는 이날 민병헌의 솔로포로 2홈런째 기록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