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를 탈환한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이틀째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2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39만 6862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1만 2057명. 상영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달 30일 개봉해 첫 날 1위를 차지했고, 31일에는 한국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제공배급 롯데, 제작 봄바람 영화사)에 밀려 2위로 내려갔다. 그러나 1일과 2일 다시 1위로 올라서 이틀째 왕좌를 지키고 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지난 10월 30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데 이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네이버, 다음, 맥스무비, 인터파크 등 주요 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시리즈의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언론과 평단의 극찬 세례는 물론, CGV 골든에그지수 93% 등 실관람객 평점 고공행진을 바탕으로 뜨거운 입소문 열기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더 업그레이드된 터미네이터를 만나다“(@kxfr****), “계속되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전투씬에 눈을 뗄 수 없었다“(@yunm****), “2편의 진정한 후속작이자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beho****), “액션 너무 짜릿하고 카타르시스 최고!! 감동이랑 여운까지 있다. 하 이 영화 보고 잠이 안 온다”(@naiv****), “오랜만에 압도적인 액션이란 걸 느낄 수 있게 해준 영화”(@kimj****), “그레이스가 터미네이터에 끝까지 맞서는 거 진짜 멋있어ㅠㅠ 사라 코너 바주카포 쏴버릴 때도 진짜 현실로 헉 소리 나옴”(@bnmm****), “스케일 진짜 장난 아니다. 이건 꼭 아이맥스으로 한 번 더 봐야 할 영화!! N차 각이다”(@godc****) 등의 압도적인 극찬 세례를 쏟아내고 있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개봉 2주차에도 극장가를 압도하는 흥행 주자로 등극할 것을 예감케 한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을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