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2009)가 11월 12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 서비스는 미국과 캐나다, 네덜란드에서 먼저 시작한다.
할리우드리포터, 버라이어티 등 미국 연예매체는 2일(현지시간) “‘아바타’가 11월 12일부터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11월 19일부터 볼 수 있다.
디즈니 플러스 측은 “채널 가입자들에게 영화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아바타’는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로 거듭난 지구의 한 남자 제이크(샘 워딩튼)와 나비(Na'vi)의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운명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09년 개봉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아바타’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영화. 첫 번째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이다.
한편 개봉을 앞둔 ‘아바타2’에는 배우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우나 채플린, 지오바니 리비시,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이 출연한다.
디즈니 측은 ‘아바타’ 시리즈의 개봉을 정했다. 먼저 ’아바타2’는 2021년 12월 17일, ‘아바타3’는 2023년, ‘아바타4’는 2025년, ‘아바타5’는 2027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watch@osen.co.kr